Fear
Of
Missing
Out
의 약자.
나만 빼두고 떠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내가 자산(부동산, 주식, 코인 등)을 팔았더니 가격이 치솟거나
내가 샀더니 가격이 떨어질 거라는 두려움을 일컫는다.
내가 그저께 그런 일을 겪었었다.
음봉 세 개를 확인했고, 정말 수수료를 제외하고 a bit of profit을 얻겠다고 들어갔는데
내가 사자마자 급락이다.
지켜보다가 물타기를 시도했지만 계속 떨어졌다.
잘 들어갔으면 10분 안에 해결될 일이었는데
물리는 바람에 2시간 40분을 고생하다 결국 순환매수&순환매도를 통해 손절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밤이 되어 버거형들이 던지기 시작하면서
물타기고 순환매수매도고 뭐고간에 넣는 족족 물리기 시작했다.
버거형들 너무해..ㅠㅠ
결국 천원 벌자고 들어갔다가 5만원을 잃어버렸다.
슬프다.
공부를 더 해야겠다.
근데 저렇게 데이고 났더니 포모가 생겼는지
막상 뭘 사려고 했더니 무서웠다.
하긴,, 무서웠다는 놈이 19일 공포의 대폭락장에 선뜻 발 들이고 또 물렸다. 아하하하하하
그저 웃지요.
수업료 톡톡히 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