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의료비 지원 사업


구비서류
  1. 신분증
  2. 진단서(최종확진에 체크, 상병코드, 진단일자 기재된 진단서)
  3. 진료비 영수증(처방전이 있는 약제비 영수증도 지원신청 가능)
  4. 통장사본
  5. 가족관계 등록부(가족이 대리 신청시)
  6. 신청서는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모두 제출하게 되면 심사 후 한도내에서 지원이 된다.
 


어머님께서 가슴에 혹이 만져진다 하셨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이기도 하셔서 검진예약을 잡았다. 지난 1018, 미리 예약한 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방문했다. 10일쯤 뒤 검진결과가 우편으로 날아왔다. 혹이 있는 게 맞고 유방외과가 있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다.
 

117, 건강관리협회에서 초음파 CD를 받아 프**** 병원에 방문했다. 조직검사도 할 겸 맘모톰시술을 받기로 했다.맘모톰 시술은 대략 80만원 정도였다. 시술은 금방 끝나지만 비용이 크다보니 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1일 입원을 하기로 했다.
 

1112. 오전 9시까지 병원에 갔고, 따로 금식을 한다거나 하는 건 없었다. 1030분쯤 마취 후 시술을 했다. 15분이나 걸리긴 했을까. 1일 입원을 하기로 했기에 오후 6시경까지 입원실에 계시다 퇴원하고 나오셨다. 그 다음날 다시 병원을 방문했고, 피 맺힘이 있는지 확인 후 집에 왔다.
 

1122. 결과가 나와 다시 병원에 방문했다. 조직검사 결과 유방암이라고 했다. 2.5cm짜리였다.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 내역서, 보험금 청구서를 구비하여 앱으로 보험금을 청구했다. 1125. 암진단비와 진료비가 나왔다는 카톡 알림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한 건지 수술 없이 치료만 받아도 되는 건지 아직은 알 수 없다.
 

다만 122일에 대학병원에 예약을 잡아놨고,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 사이 시누이가 이런 것들이 있다며 알려줬다. 건강검진으로 암인 것을 진단 받았기에 의료비 지원이 되는지 알아보라는 것이었다. 전화할 때마다 점심시간이거나, 통화 중이어서 아직 전화는 해보지 못했다.
 

다만 이러한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나도 답답해서 이리저리 찾아봤으나 네이버에는 하도 광고글들이 많아 신뢰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됐다, 어떤 과정이 있었다. 어느 정도 크기였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찾아 헤매는데 꽤 시간을 보냈다. 어쩌면 나중에 나를 위해서 남기는 것일 수도 있다.
 

난 암보험도, 실비도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그 걱정도 크다. 암보험, 실비도 좀 더 공부하고 알아내는 정보는 다시 기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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