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3일 일요일
오늘의 목표
전기작업
전기작업은 전체 과정 중에 틈틈이 계속 하게 될 것 같다.
오늘은 남편이 시아버지와 건강관리협회에 다녀왔다.
2년에 한 번씩 하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다녀온 거라
거의 일이 안될 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남편이 귀가 후 저녁 먹기 전까지 잠깐 전기 작업을 했다.
이번 작업은,
5강 내부의 스위치를 복도로 빼내기
복도로 빼낸 스위치에 복도의 천장 등 4개 물리기
홀쪽의 복도 등은
예전 5, 6, 7강의실의 등과 함께 켜지도록 하기
5, 6, 7강의실 등(light)은 차단기 하나에 맞물려서
한꺼번에 켤 수 있도록 하기이다.
전기 작업이라 딱히 가시적인 어떤 효과가 나오지 않아서
따로 사진을 열심히 찍진 않았다.
어쨌든 오늘도 작업 끝!
전문가들은 여럿이서 2-3일이면 끝냈을 일을
비전문가 둘이 일주일이 넘도록 하고 있다.
빨리 오픈할 일이 아니어서 둘이서 몸빵 중이다.
남편은 생각보다 일의 진행이 더딘 것 같아서 조금 애가 타는 모양이다.
지금으로선 가타부타 말하기 보단
그저 묵묵히 열심히 하는 수밖에!
하루하루 열심히 하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그치?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