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9일차] 셀프 철거 8일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오늘의 목표

1. 가벽에 콘센트 선 빼기

2. 복도 등과 홀 등 스위치 정리하기

3. 화장실 칸막이 철거

4. 데코 타일 자루에 담기

5. 작업대 만들기

6. 가벽 1 완성

7. 가벽 2 시작




역시나 오늘도 점심 때쯤 사진을 찍어 보았다.
전기 작업을 하고 있어서
복도 등쪽과 예전 5강쪽 등이
주렁 주렁 내려와 있다.

복도를 잘랐기 때문에
복도에 스위치를 따로 내어서
화장실쪽 복도 등만
그쪽에서 따로 켜고 끌 수 있도록
전선 작업을 했다.

그리고 가벽에 TV를 달 예정이기 때문에
가벽에 콘센트 선을 빼는 작업도 했다.


물론 나는 데코타일을 자루에 담는 일을 했다.
하다 하다 지치면 합판에 남은 타카 핀을 제거하기도 하고
바닥을 쓸기도 하다가
남편 전선 작업 할 때 조수 역할도 했다.

그러고 나니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여자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 사이에
샌드위치 판넬이 있었는데
철거 했다.

타일도 갈아야 하고
세면대도 바꿔야 하고
할 일이 천지지만 그건 나중 일이다.







남자화장실 샌드위치 판넬 철거 중이다.
이곳도 일단은 샌드위치 판넬만 철거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하기로 한다.






샌드위치 판넬 떼어 낸 것을 다듬어서
작업대를 만들었다.

오늘부터 가벽도 세워야 하고
앞으로 목공 작업들을 해야하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한 작업을 위해
작업대를 만들었다.







그러고선 가벽 1 반을 완성한 사진이다.

생각보다 전선 작업이 오래 걸렸고
작업대 만들고 원형톱이 지나갈
가이드 라인 만드는 것도 시간이 걸려서
가벽 1 완성이 목표였지만 반만 완성했다.

석고보드를 댄 뒤에 합판으로 마감한 사진이다.
아직 이곳을 어떻게 마감해야 할지는 미정이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토요일 오전에만 작업이 가능하고
오후에는 친정에 다녀와야 하고
일요일은 시아버지와 남편이 건강관리협회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야해서
작업을 할 수가 없다.

어제 데코타일 떼느라 너무 무리했는지
오늘은 몸이 너무 아팠다.
삭신이 쑤신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공사 시작하고선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팠는데
오늘은 주먹을 쥐는 것도 아팠다.
어제도 너무 힘이 들었는지 기절하듯 잤다.

주말 동안 푹 쉬고
다음주부터 또 열심히 달려야겠다. 다음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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