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용으로도 굿! 달걀야채치즈밥말이

 

달걀야채치즈밥말이

재료(3개 분량)

달걀(왕란) 3알, 찬밥 1공기, 당근 약간, 양파 약간, 양배추 약간, 대파 다진 것 한 줌, 옥수수 통조림 3-4큰술

체다치즈 3장, 모짜렐라 치즈 주먹만큼, 소금 1작은술

방법

1. 찬밥을 전자렌지에 녹여 볼에 넣는다 

2. 집에 있는 야채(나는 당근, 양파, 양배추, 대파)를 다지고 와 옥수수 통조림을 취향껏 준비해서 1번의 볼에 넣어둔다. 

3. 분량의 소금을 넣고(후추도 넣으면 좋을 듯), 달걀을 깨서 위의 볼에 넣고 모두 잘 섞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위의 달걀 반죽을 골고루 숟가락으로 떠서 편다. 

5. 체다치즈 1장, 모짜렐라 치즈 1/3을 김밥 말듯이 펴둔 달걀의 한쪽에 소복이 쌓는다. 

6. 잘 만다. 어차피 야채에서 수분 나오고 치즈가 녹으면서 흐물흐물해지기 때문에 예쁘게 말기는 힘들다.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밑면이 탈 수도 있다. 밑면이 적당히 노릇노릇해지면 천천히 잘 말아서 대충 모양 잡아 그릇에 담는다. 

7. 속이 덜 익었으므로 전자렌지에 1-2분 가량 돌린다. 

8. 케첩 뿌려 먹는다. 


가족 모두가 명랑핫도그의 로제떡볶이를 무척 좋아하는데 핫도그랑 떡볶이를 먹으면 단백질은 별로 없이 탄수화물 폭탄인데다 로은이는 핫도그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어쩔까 고민하다가 만든 음식이다. 

매운 떡볶이랑 무척 잘 어울렸다.

케첩 뿌려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른 것 필요없이 이것만 먹어도 든든하다.

이 달걀말이를 준비하면서 핫도그를 기존 4-5개 주문하던 거에서 3개로 줄여서 주문했는데 다음부턴 만두도 빼고

핫도그도 고구마 통모짜만 1개+로제떡볶이만 주문해서 먹어도 충분할 것 같다. 아이들이 무척 맛있게 먹어주어서 더 뿌듯했다.

앞으로 명랑핫도그 주문하게 되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음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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