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해보다.


얼마 전, 학교 담임선생님에게서
아이편으로 작은 꼬리표를 알림장에 넣어 보내셨다.

아이의 학년 반 번호 이름과
알파벳과 숫자로 조합된 학부모본인확인번호가 적힌 종이였다.


학급홈페이지에 올라온 알림장을 보니
학부모만족도조사 참여에 관한 것이었다.


기간이 남았다고 차일피일 미뤘다간
아예 기억 속 저편으로 사라질지도 모르니

생각 났을 때 빨리 하기로 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공지사항에 관련 글이 올라와있었다.

아마 홈페이지 접속 시 자동 팝업창으로도 뜨지 싶다.







팝업창에서 참여하기를 눌러서 들어가면 된다.
고은이는 1학년이기에 학부모가 평가를 하고
4~6학년은 학생이 평가를 하는 것 같다.







참여하기를 누르면 위의 창이 뜬다.
나는 학부모이기에 학부모 참여하기를 눌렀다.







우선 자녀학교를 검색해서 선택을 하고
학년, 성명과 종이에 안내 받았던 학부모본인확인번호를 입력했다.








그러자 이런 창이 떴다.
수정이 불가하며 익명성이 확보되어 있고
학생을 암시할 수 있는 것은 쓰지 말라고 되어 있었다.







빨간색으로 블럭 친 부분은
학교 이름과 아이 정보
그리고 선생님들 성함이 나와있다.

여기서 교장 만족도 조사와 담임 만족도 조사는 반드시 해야 한다.

각 선생님께서 적어 놓으신 것 같은
교육활동 소개란이 있었는데
글자가 넘어가는 것을 보니 사이트 관리자의 실수인 것 같다.







만족도조사는 그리 심오하거나 복잡하지 않다.
문항도 겨우 5문항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좋은점과 바라는 점을 각각 적어넣으면 되는데
굳이 안적어도 되는 것 같다.

만족도조사를 제출하면
한번 더 내가 체크한 것에 대해 확인 창이 뜬다.
그럼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된다.






그렇게 교장선생님 것을 하고 났더니
교장선생님 옆에 참여완료라고 나와있었다.
그리고 담임 만족도 조사를 할 때는 
담임선생님 이름이 나와있는 곳을 클릭하면 된다.


그럼 똑같은 창이 뜨고, 마찬가지로 조사를 제출하면 된다.

그렇게 보건선생님과 교감선생님도 하면 되는데
보건선생님과 교감선생님 만족도조사는 선택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안했다.

담임선생님 말고는 사실 어떤 선생님께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모르니까
조사에 참여 안하려고 했는데
교장선생님은 필수라니까 어쩔 수 없이 적당히 적었다.



아이가 1학년이 되면서
나도 처음으로 초등학생 학부모가 되다보니
참 새롭고 다양한 일에 참여할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