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빵을 먹어보다

진주 운석빵 큰 상자

진주성을 둘러보다 진주 운석빵를 사먹었다. 공북문 앞에 진주 운석빵 가게가 있다. 개수를 고를 수 있었다. 나는 12개 들이를 샀다. 12개가 큰 상자이다. 17000원이었다. 손바닥보다 작은 빵 12개에 17000원이라니. 꽤 비싼 가격이었다.
 







진주성 공북문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이미 진주성 안을 구경 중이라면 직원에게 티켓을 보여주고 나갔다 올 수 있다. 포장이 깔끔해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알쓸신잡에도 나왔다고 한다. 오징어 먹물로 반죽한 빵 속에 흰 앙금이 가득 들어있다.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다. 쫀득한 식감은 아니다. 좀 더 포실포실하고 쉽게 베어 먹을 수 있다. 겉에 흰 색은 슈가파우더를 뿌린 것 같다





굉장히 달콤해서 한 두 개 먹으면 좀 쉬었다 먹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아이들도 좋아했기에 다음에 또 아이들이 사달라 하면 기꺼이 사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날은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후다닥 사고 나왔지만 가게 내부에 테이블이 있었다. 그리고 안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카페처럼 운영되는 곳 같았다. 차 종류가 뭐가 있는지는 못봤다. 따뜻한 녹차나 허브차와 함께 먹으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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