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1. 23 일기

2020년 5월 관성해수욕장에서 차박

너무 졸려서 일기를 포기하고 자게 될까봐 일단 일기부터 써둔다. 

오늘 굉장히 바빴다. 오전부터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그래서 3시쯤인데 완전 녹초가 되어 있었다. 왜 이렇게 힘들었는지는 모르겠다. 

식자재마트에 가서 카페에서 필요한 재료도 사고, 간 김에 대략적으로 장도 보았다. 

날이 너무 흐렸다. 

원래 비가 오는 날씨를 굉장히 좋아한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꽤나 자주 비 맞으며 싸돌아다니곤 했다. 

이젠 감기 걸릴까봐 늙어서 몸 사리느라 못한다 ㅎㅎ
서글프네.


오늘은 써니행정법총론 기출문제집 p682-p708까지 읽었고 일기를 쓰고 난 뒤에 바로 잠들지 않는다면 몇 바닥이라도 더 읽다 자려 한다. 이왕이면 대단원 제 3장을 다 끝내고 잘 수 있었으면 하는데 사실 눈이 계속 감긴다..

일기에 힘빼지 말아야겠다. 
조금이라도 더 읽고 자자. 

오늘 일기에 쓰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았는데 아쉽다. 

얼른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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