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아이스크림 만드는 중 |
정말 많은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 모든 시도가 성공으로 연결되진 않는다.
다만 에디슨처럼 시도를 하고 또 하다보면 언젠간 그 수많은 시도 중 성공하는 것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것일 뿐.
귀로에 선 것인지 기로에 선 것인지 알 수 없다.
귀로에 섰다 하여도 그것마저 기로인 것이려나..
마음이 끊임없이 무너져 내리고 자존감 역시 하염없이 추락한다. 내가 이렇게 못난 사람이었던 걸까.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까. 난 아직도 사춘기인가보다.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순 없지만(지오디-길 가사를 쓰려던 건 아니었는데.. 이토록 정확히 표현한 걸 보면 잘 쓴 가사임에 틀림없다)
결국 난 매번 그 상황에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선택들을 하고 있다. 비록 그것이 시간이 흘러 나중에 봤을 때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여겨지지 않더라도 말이다.
공부해야 할 것도 너무 많고 신경써야하는 것도 너무 많다.
다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잘 해나가는 걸까. 다들 N회차 인생을 살아가는 건가..
자려고 누웠는데 내일이 기대되지 않는다. 그 사실이 너무 슬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