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에 빗썸, 업비트 모두 가입 해 두었던 터라
장기휴면계정 해지를 하고
농협계좌를 빗썸에 연결했다.
4월 22일이 아마 아로와나가 상장한 날이었던 거 같다.
난 뭣도 모르고 23일로 넘어가는 밤에 시작했는데
시작부터 잃었다.
빗썸 수수료가 비싸서 케이뱅크 계좌를 트고
업비트를 연결했다.
빗썸에서 이미 1만원 이상 잃은 상태였다.
빗썸에서 업비트로 넘어오는 방법 중
이리저리 해보다가 결국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보였던 리플을 풀로 매수한 뒤 전송하는 방법을 택했다.
빗썸에서 리플을 보내니까 업비트에 바로 들어오진 않고 약 10-20분 가량의 시간이 흐른 뒤 들어왔다.
그리곤 이틀가량을 장을 지켜보며 연습삼아 해보고 있다.
우선 지금 지켜보고 있는 것은 리플, 비트코인골드, 이더리움, 비트코인이다. 그리고 오늘 도지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빗썸에서 업비트로 옮긴 상태에서 새로 시작한다 생각하고 다 매도한 상태의 시드머니는 84,015원이었다.
그리고 지켜보던 것들을 눈곱보다 적은 이득으로 사고 팔며 4월 26일 밤에야 88,175원을 만들어놨다.
잃는 건 한순간이고 다시 버는 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것 같다. 일단 지금으로선 눈타리만한 이 시드머니로 분할매도와 분할매수를 연습해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