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전직 7일차] 셀프 철거 6일

2020년 8월 19일 수요일 오늘의 목표 1. 폐자재 건질 것 마저 정리 2. 바닥 뜯기 3. 빠루 하나 더 사기 4. 비닐 재활용 내놓기 5. 책장 2개 마저 옮기기 아침에 내가 로은이 유치원 갈 준비 시키고 있을 때 남편은 근처 철물점에 가서 빠루를 하나 더 사왔다. 빠루를 예전에 집 근처 철물점에서 1만원 주고 산 게 하나 있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둘이고 데코타일 뜯는 데 필요해서 하나를 더 사기로 했다. 최근에 집 근처 철물점이 아…

Ariel•

[전직 5일차] 셀프 철거 4일

2020년 8월 17일 월요일 오늘의 목표 1. 7강 칠판을 상담실에 이전 설치 2. 6-7강 벽 완전 철거 3. 7강 선반 철거 4. 7강 복도 벽 어느 정도 철거 벽 철거에서 목재랑 석고보드가 너무 많이 나온다. 오전 중에는 나는 틈틈이 석고보드를 잘게 잘라 자루에 담고 있고 남편은 톱을 가지고 자르고 떼어내는 위주로 작업을 했다. 드디어 6강에서 7강쪽이 보인다. 내가 석고보드를 손만한 사이즈로 잘라내는 동안 남편은 7강 선반을 잘라내…

Ariel•

[전직 3일차] 셀프 철거 2일

2020년 8월 15일 학원 공식 폐원일이자 셀프 철거 2일차! 오늘의 목표는 1. 5강의실과 6강의실 사이 벽 철거 2. 산업폐기용 자루 사오기 3. 6강의실 에어컨 셀프 철거이다. 공사를 하면 폐자재가 많이 나온다. 그리고 쓰레기는 총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음식물 쓰레기 2. 일반 생활 쓰레기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것 - 연성 쓰레기) 3. 재활용품 4. 산업폐기물 (마대 자루에 담아 버리는 것 - 불연성 쓰레기) …

Ariel•

[전직 2일차] 셀프 철거 1일 - 책상과 책장 옮기기, 선반 자르기

학원 공식 폐원은 8월 15일이지만 이미 수업은 거의 끝이 나서 학생들이 오지 않기에 하루라도 더 벌고자 공사를 시작했다. 그 사이에 남편은 몇 가지 공구를 질렀다. 멀티커터, 원형톱, 무선드릴, 파괴드릴(땅 깰 때 쓰는 거 작은 버전). 등 아직 각도톱도 사야하고 컴프레샤와 타카를 살까 말까 고민중이긴 하다. 전기타카가 있는데 그걸로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인 것 같다. 위의 사진은 강사실이다. 학원 관련 5년간 보관해야 하는 문서들과…

Ariel•

전직 준비 1일차 - 마지막 모습

왜 이직이 아니라 전직인가는.. 아무래도 게임탓이겠지? ㅎ 게임도 보통 10렙쯤 찍으면 전직쿠폰이나 전직 기회를 주던데 우리도 각자 강사로 최소 10년씩은 훌쩍 넘겼으니 전직타이밍으론 조금 늦은 셈인가. 학원을 접기로 하고  이제는 "Once I used to be a teacher," 할 거니까.. 마지막 기록들을 남겨본다.  입구 컷. 코로나로 인해 들어오면 아이들이 지문인식기로 출석체크 뒤 사진 앞의 손소독제를 바르며 …

A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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